대구달성군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내달 재운영 > 지역/사회

총사업비 25억 원 들인 공사, 실 이용자인 군민의 의견 반영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 재정비

대구 달성군은 27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내달 4일부터 재운영에 들어간다.

현풍읍에 위치한 이 체육관은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갖춘 생활체육시설로, 연면적 2,897㎡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이다.

기존 체육관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어 샤워장, 탈의실 설치와 냉·난방시설 교체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달성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구조보강과 시설 개선을 포함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의 수용 인원을 확대해 게이트볼장 4면(기존 3면)과 배드민턴장 9면(기존 7면)을 제공할 예정이며 군민들의 다양한 운동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들의 바람과 요청을 반영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만큼,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선용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