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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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27본문
양방향 영상체험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디지털 학습 지원
학습격차 해소 및 돌봄 서비스 다양화 기대
구미시는 27일 경북 도내 최초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고,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개소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미경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남명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거점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에 따라 사업을 통해 관내 43개 지역아동센터에 화상교육 장비와 실습 보조기기를 설치하고, 강사가 실시간으로 아동들과 소통하며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영상체험교육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아동 개개인의 실습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첨삭 지도를 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됐다.
또한,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인 놀이수학, 웹툰 그리기, K-POP 댄스, 마술쇼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아동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 기기도 보급됐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디지털 신장계, 체성분 분석기, 스마트 운동기기, IoT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해 아동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화재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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