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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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10본문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활기찬 도시 도약 기대
청도군이 10일 청도읍 고수리 옛 청도읍사무소 부지에서 청도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 건립사업의 기공식을 열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496억 원 규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탁받아 사업을 추진하며, 행정·복지·문화의 앵커시설 구축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생활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주차장과 청도읍사무소, 어울림센터,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다.
행복주택은 지상 11층 규모로, 36㎡형 11세대, 44㎡형 31세대 등 총 42세대의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번 사업의 총 공사비는 394억 원이며, 시공은 대보건설이 맡아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날 기공식에서 “이번 사업이 군민들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정주 인구 증가와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활기가 넘치는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청도동네발전소, 추억회상마당,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 생활가로 환경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다양한 과제를 함께 추진하며 도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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