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군복무 청년상해보헙 지원사업및 안전점검' 본격 추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2-09본문
의성군이 군복무 청년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보험금을 통해 청년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 등으로 병역법에 따라 군복무 중인 청년이며 다만, 직업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사회복무요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복무 시작과 함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역 시 자동 해지되며 보장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각각 5천만 원 등 총 13종으로 구성되며, 타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사업이 지역 청년들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성군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농업용 저수지 642개소에 대한 4분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수지의 동파 및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제방 침하 및 누수 △통관 균열 △물넘이 및 방수로 상태 등을 점검하며, 외관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상태 평가 후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단순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재해 우려가 있는 저수지는 정밀 안전진단을 추진해 연차별로 보수 계획을 수립한다.
김주수 군수는 “동절기 재해 위험이 높은 시기에 철저한 저수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의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