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통합관제센터 '3년 연속 베스트 선정' > 지역/사회

도내 최초 5회 수상 쾌거…범죄 예방과 실시간 검거로 막강 역량 입증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2024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베스트 통합관제센터로 선정되며 도내 최초로 5회 베스트 센터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통합관제센터의 뛰어난 실시간 대응 역량과 예방 활동의 결과다. 

올해 구미시는 절도 및 폭력 등 총 68건의 범죄 피의자를 실시간 검거하고, 533건의 범죄 예방 신고를 기록하며 지역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경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통합관제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 실시간 검거 실적(50%) ▲ 범죄 예방 신고 실적(30%) ▲ 자체 특수시책 등 정성평가(20%)가 포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신속한 대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범죄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4732대의 CCTV를 운용 중이며 지속적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범죄뿐 아니라 재난·재해에도 신속히 대응하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