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지역/사회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에 따른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산시는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에 따른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입주 예정인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방안을 검토하고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연구용역은 국내외 유명 프리미엄 쇼핑몰과 다중이용시설 사례를 분석하며, 쇼핑몰 방문객 체류시간 연장, 체류·체험형 관광산업 방향 제시 ,지역 경제와 문화적 자산 연계 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단순한 상업시설 유치를 넘어 경산의 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체계적인 전략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쇼핑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트렌드 분석, 지역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 방안,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이다.

포함된 중간 결과가 발표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의 입주는 경산이 문화와 산업의 융합 거점으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산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보완하고, 내년 2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