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 "움직이는 우리동네 교통안전지도"제작, 교통사고경각심 제고! > 지역/사회

대구동부경찰서(총경 류영만)는 대구 동구 내 사고다발장소의 면밀한 분석이 반영된 "움직이는 우리동네 교통안전지도"를 제작, 경찰 내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우리동네 교통안전지도제작"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의 5년간 누적된 교통사망사고 데이터를 활용해 연도별·장소별·유형별 다발구간을 반영한 각 지도 이미지를 한 개의 GIF 파일로 제작, 교통사고다발구간을 반복적으로 보여주어 시민들에 시각·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지난 1일 오후 2시경, 동부교통경찰은 교통사망사고 발생장소인 신기역네거리를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고다발구간 안전운전 홍보를 실시했다.

현장홍보를 통해 지도를 접한 시민은 “사고 장소가 한눈에 보이는 지도를 보니 운전을 더 조심히 해야겠다는 경각심이 생기고, 시민들도 꼭 알고 있어야하는 정보인 것 같다.” 고 이야기했다.

이날 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장 경감 유진호는 “움직이는 우리동네 교통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발전·보완시켜 동부경찰과 시민들의 사고예방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끌어내고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교통사고예방에 주력을 다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동부경찰은 "움직이는 우리동네 교통사고지도"의 제작으로 동부경찰은 내부적으로 사고다발지 중심 시설개선 및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의 교통안전활동 강화, 외부적으로 사고다발지역 인식 강화를 통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