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인명 및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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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9-06본문
도로유실, 하천피해 등 발생으로 약 300억 원 공공피해 발생,
주택상가 파손 및 침수, 농작물 침수, 차량 침수 등으로 약 1713억 사유시설피해 발생,
포항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폭우로 포항 지역 곳곳에서 인명 피해 및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동해면에 시간당 최대 116.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구룡포읍에는 최대순간풍속 38.6m/s의 강한 바람이 불어 인명피해 및 주택상가, 농작물 침수, 사유시설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5일, 6일 동해면 지역이 누적 강수량 541㎜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려 오천읍 509.5㎜, 연일읍 439㎜, 시내 376.6㎜ 구룡포 346.5㎜, 장기면 306㎜ 등 엄청난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됐으며, 산사태 발생, 농경지 유실 등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6일 오후 인덕동 아파트 침수 실종자 7명, 오천읍 2명이 사망했고 이재민 1000여 명이 발생해 대피시설 77개소로 대피했으며, 도로 유실 418건, 하천 피해 250건, 산사태 70건, 교량 파손 102건 등이 발생해 공공시설 피해액은 약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포항시는 주택상가 파손 및 침수 1만 1900건, 농작물 침수 800ha, 정전 912건, 차량 침수 1500여 대 등으로 사유시설 피해액도 171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침수 현장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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