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탈춤공연 연일 인기"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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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10-03본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예정인 ‘한국의 탈춤’ 17개 단체 흥행 주요 역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탈춤공연장에 수천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며 성공적인 축제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예정인 ‘한국의 탈춤’ 17개 단체가 참가하며 고공행진하는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보편문화 탈과 탈춤을 테마로 매년 한국의 탈춤과 세계의 탈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지속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탈춤과 도지정무형문화재 등의 전통탈춤과 함께 탈과 탈춤을 테마로 한 탈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9년까지 50개국 238개 단체가 축제에 참여해 전세계인의 흥과 신명을 안동으로 모았다.
2022년인 올해 인류 모두의 자유와 보편적 평등을 지향한 한국의 탈춤은 12월 제17차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등재를 앞두고 있어 그 의미가 깊다.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한국의 탈춤’은 양주별산대놀이,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강릉관노가면극,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동래야류, 강령탈춤, 수영야류, 송파산대놀이, 은율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산오광대, 속초사자놀이, 퇴계원산대놀이, 진주오광대, 김해오광대, 예천청단놀음 등 13개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 시도무형문화재로 구성돼 있다.
한국의 탈춤은 탈이라는 예술작품으로서의 창작성과 더불어 공동체가 가진 소망과 신명을 탈춤으로 표현한다는 측면에서 무형유산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다양한 형태로 전승되고 창작된다는 측면에서 유네스코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에도 부합하는 문화유산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춤이라는 축제의 주요 요소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축제를 이어왔으며 매년 해외 탈춤의 초청을 통한 국제 교류와 전승, 창작극 공연과 지원을 통한 탈과 탈춤 기반 창작에도 많은 노력을 이어왔다.
한편 ‘한국의 탈춤’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 세계유산으로 등재 된 ‘한국의 역사마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된 한국의 유교책판과 더불어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탈춤으로 이어지는 인류무형유산 등재로 안동은 우리나라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 슬램 달성 도시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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