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청 "금호강 벚나무길 LED 경관조명" 준공 > 지역/사회

대구 동구청이 금호강 벚나무길에 127개의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총 사업비는 3억 원이며, 지난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11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3년 2월 준공됐다.

동구청은 LED 투광등 형식의 경관조명이며, 아양교부터 해맞이다리까지 총 700m 에 설치를 했으며 동촌유원지 주변 경관개선 및 삶의 질 향상과 인근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동구 금호강변 벚나무길을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의 설치로 대구광역시 동구가 전국 및 해외에서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대구 동구를 포함해 37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