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산불발생 "산불 2단계 발령"진화중 > 지역/사회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14대, 산불진화대원 367명 투입해 진화 중,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8일 15시 55분께 예천시 풍양면 와룡리 233-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8대(산림청 4, 지자체 4), 산불진화장비 33대(지휘차 1, 진화차 5, 소방차 27), 산불진화대원 392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8, 산불예방진화대 32, 공무원 232, 소방 80, 경찰 40)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 2단계"는 산불의 확산 및 피해면적과 함께 산불로 인한 대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하며, 현재 마을주민 244명의 대피가 완료됐으며 산불의 화선은 1.2km로 확인돼 산불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진화 작업중이다.

※피해 대피현황 : 낙상3리[92명, 행정복지센터], 오지리[152명, 풍양초등학교]

한편 산림청장(청장 남성현)은 산불의 규모와 현장에 순간 풍속 최대 10m/s의 바람이 불고 있는 등의 상황을 고려해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산불 2단계"발령과 동시에 영천시장은 관할기관헬기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및 드론 100%와 인접기관 가용장비 30%를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