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 개최 > 지역/사회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운동 전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14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정부,지자체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62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사회·직능·안전단체,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62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구성된 추진단은 노사 안전주체와 다양한 관계 기관이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참여와 협력 기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의 기초가 되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실천추진단이 출범했음을 선포했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되고 실제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대표이사 등 경영책임자가 중심이 되어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자발적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안전문화가 산업현장에 정착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