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화석박물관' 정식 개관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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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16본문
전국 최초의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16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전개관 기간 동안 3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뜨거운 호응을 받은 가운데, 개관식 후 본격적인 관람이 가능해졌다.
군은 총 265억 원을 투입해 유가읍에 달성화석박물관을 조성해 박물관은 대지면적 8980㎡, 건축연면적 6042㎡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국내외 화석 및 암석 2만여 점, 보석 원석 1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공룡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 삼엽충, 고래뼈 표본 등 다양한 전시물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및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로 구성되며 제33회 대구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식 개관 이후에는 개인 및 단체 방문객 모두 박물관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사전개관 기간부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달성화석박물관을 지역의 새로운 관광 및 교육 중심 시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달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전개관을 통해 내부를 공개했으며, 이 기간 동안 유치원과 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객이 몰리며 하루 최대 20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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