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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민주당 경북도당 논평, 총체적 관리부실" 해명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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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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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는 총체적 관리부실에 해명하라는 민주당 논평에 대해 해명입장을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의 입주기업 관리 및 장비 구매계약에 대한 민주당 경북도당의 논평과 관련해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사실관계를 토대로 해명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당의 입주기업 지원·관리와 관련한 요지에 대해 지난 2020년 이후 경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중 103개 업체가 퇴거했는데, 그 중 22개 업체는 보조금 지원을 받은 후 퇴거했고 일부 입주기업은 타 지역 소재 업체임에도 지원했다.


이에 지난 2020년 이후 경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중 2022년 9월 기준 총 55개 업체가 퇴거했으며, 입주기간 만료 또는 확장이전 등으로 퇴거한 기업의 경우 ‘만기졸업’ 기업에 해당하며 타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라 하더라도 기업부설연구소 등 사업장 일부가 입주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경북테크노파크는 보조금 등 지원의 경우, 지원기업 공고를 통해 공개모집하며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선정·지원하므로 ‘먹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또한 2020~2021년 산업기술단지 Post-BI 지원사업,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 등 입주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입주기업 지원사업)을 제외한 모든 경북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은 홈페이지 및 유관기관 공고를 통해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최소 5인 이상의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자격요건 검토 및 심사에 따라 지원 선정여부를 결정한다.


경북테크노파크에 기업부설 연구소 등이 입주한 경우, 경북도 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것으로 소재지 관련 자격요건을 충족하며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제외한 모든 기업지원사업은 입주기업 대상 가점 등 우대사항을 부여하지 않고, 지원사업에 신청한 모든 지역기업은 동일한 기준에 따라 선정평가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명했다.


조달청 장비 구매계약 관련에 대해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9월까지 계약물량 총 553억 원 가운데 특정업체들이 낙찰받기 위해 자격미달 업체를 들러리 세워 높은 낙찰가로 계약하는 등의 담합에 해당하는 411억 원에 달한다"고 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1억원 이상의 장비에 대해 ‘예외 없이’ 조달청에 구매의뢰를 통해 장비를 구입하고 있으며, 자격미달 업체는 애초 입찰에 참가할 수 없고 계약업체는 장비별 기초금액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높은 낙찰가라 볼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조달의뢰 시 ‘자격요건’ 등은 조달청에서 검토하고 있고, 구매대상 장비의 ‘규격 적합 여부’만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위원회를 구성해 검토해 자격미달 업체의 참가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업체는 장비별 기초금액 대비 82~95% 정도로 낙찰되어 높은 낙찰가라 볼 수 없고, 담합여부도 확인된 바 없으며 이로 인한 다른 업체의 이의제기 사례 또한 없다고 전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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