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대구․경북 지역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용"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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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3-17본문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최대 90% 지원 받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소재 지역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방지시설 설치 시,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해당 국고보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173 개소의 사업장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받았다.
2023년 예산 내역은 대구 19,707 백만 원, 경북 19,120 백만 원이며 이번 국고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악취관리지역 및 민원 다수 발생 지역 등에 대한 광역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도 같이 운영된다.
또한 해당사업은 방지시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도 지원하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통해 측정기기의 측정자료가 환경공단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방지시설의 운영상황을 관리한다.
한편 대구지방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들이 방지시설을 개선 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고 지역의 환경개선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사업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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