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전국 지자체 최초 "제1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 개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5-23본문
달성군은 지난 1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제1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를 열어 해외 파병용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12명, 김원규 대구시 의원, 안중현 월남전참전자회 대구시지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이 해외 파병용사와 그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참석했다.
또한 군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4개 단체 해외 파병용사와 그 가족 400명을 초청했다.
특히 제50보병사단 군악대의 ‘맹호들은 간다’, ‘우리는 청룡이다’, ‘달려라 백마’등 군가와 ‘50여 년 만에 꺼내 보는 나의 월남전 참전기’를 주제로 한 뮤지컬과 팝페라 가수 배은희, 플루티스트 서가비의 서울의 찬가, 육군 김일병 등 1960~70년대 당시 인기가요의 열띤 공연이 이어졌다.
권혁태 달성군 복지정책과장은“1960~70년대 당시의 추억을 소환하고,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에 기여한 대한민국‘국가대표’ 해외 파병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달성군은‘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늘, 그리고 가장 앞서가는 보훈으로 보훈가족을 한결같이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영예로운 보훈 실현 원년’을 선포하고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7만 원)을 신설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지급하던 참전유공자 특별 위로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도 내년 재개관을 목표로 설계를 마무리 중이며, 올해 중으로 달성군 보훈가족의 보금자리인 보훈회관의 리모델링과 컴퓨터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