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작가와 함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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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11본문
기획전시 ‘2023 올해의 청년작가’전 연계,
8.12.~9.9.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시 /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전시홀,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기획전시 ‘2023 올해의 청년작가’ 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작가와 함께’를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가와 함께’는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와 워크숍을 통해 작품 세계의 이해를 돕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청년 작가로 선정된 다섯 명의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업 주제 및 기법과 연계해 진행한다.
8, 12일에는 김소라 작가가 자신의 회화 작품을 바탕으로 사진 속 풍경에서 발견한 미적인 요소를 다양한 질감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19일은 송석우 작가의 사진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진행하며 관람객은 자신의 자화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시아노타입(Cyano type, 감광액과 빛의 작용을 이용한 사진법)을 통해 청사진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안민 작가의 우연히 나타난 효과에 의도성을 더해 새로운 느낌의 드로잉을 완성해 볼 수 있는 워크숍을 마련한다.
9월 2일에는 현대사회를 달콤하게 은유하는 배혜진 작가의 작업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레진을 활용한 캐스팅 기법을 통해 작품에서 보이는 사탕 오브제를 제작한다.
9일은 윤보경 작가가 자신의 작업 동기와 작품에 대해 관람객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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