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보호구역 가변형 속도시스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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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31본문
대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를 시간대별로 변경하는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9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변형 속도시스템은 행정안전부와 대구경찰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제한속도 30km/h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은 야간 시간대(20:00 ~ 08:00)에 제한속도를 50km/h로 상향해 차량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가변형 속도시스템의 설치를 통해 간선도로의 차량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역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전국 1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된 “대현로 신암초등학교 교차로”에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그 후 연장 운영을 결정할 방침이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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