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빅데이터 관광객 특성 분석" 타겟 마케팅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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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30본문
고령군은 28일 고령군청 우륵홀에서 ‘빅데이터로 본 고령관광’ 분석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광객의 특성과 만족도, 방문 동기 등을 파악해 타겟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고령군의 주요 사업들을 분석하고, 내비게이션 검색, 관광지출액, 관광객 설문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고령군의 관광 여건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제언한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령군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골프장이 고령군의 주요 유입 요소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군 연상키워드로 ‘대가야’, ‘딸기’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가장 만족한 관광지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였다. 또한, 인근 대구시에서 아이 동반 가족이 고령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령군의 관광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령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관광콘텐츠 차별성과 인지도 제고 및 일상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야금 버스킹, 능멍 열기구, 고고스트링밴드 활용 사업 등의 신규 사업들을 제안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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