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와인 "세계적인 와인 품평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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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29본문
영천시는 세계적인 국제 와인 품평회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오계리 와이너리와 대향 와이너리의 와인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베를린 와인 트로피는 국제 와인 기구와 국제 양조자 연맹의 승인 및 감독하에 개최되는 국제 와인 품평회로, 세계 5대 국제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는 오계리 와이너리의 2021년산 빈티지 아이스와인과 대향 와이너리의 2020년산 빈티지 청수 화이트와인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오계리 와이너리는 2019년부터 아이스와인과 화이트와인으로 올해 4번째 트로피를 받게 됐으며 대향 와이너리는 베를린에서의 첫 만남을 금상으로 장식했으며 이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도 발전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와이너리 농가들이 꾸준히 성과를 내는 모습을 영천 와인산업의 미래가 밝다" 라며 "영천 와인의 자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고부가 가치상품인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천와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4개소의 와이너리의 생산량은 연간 20여만 병 이상으로 국내 와인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와인투어 운영과 와인축제 개최로 농촌자원의 관광 및 문화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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