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신년사 “지혜와 변화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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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02본문
민생경제 안정, 청년 희망, 글로벌 명품도시 비전 제시
2025년 6대 핵심 추진 방향,민생경제 안정과 지원 강화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혜와 변화를 바탕으로 더 큰 구미의 미래 50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41만 시민과 함께 민생경제 안정과 청년 지원, 글로벌 도시 도약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성과로서 국책사업 유치와 도시 브랜드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시민들의 염원과 응원 덕분에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하고, 3조 8610억 원의 투자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구미가 산업도시에서 힙(Hip)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이 큰 호응을 얻으며 6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고, 도시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하는 등 구미의 변화가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후된 1산단에 반도체 콤플렉스와 문화·주거 공간을 결합한 랜드마크를 조성하며, 30만 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해 기업 유치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책이 시정의 핵심이며 청년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과 결혼장려금 지 등 다양한 지원책과 청년 문화공간 마련으로 젊은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난임부부 시술비와 산후조리비 지원을 확대하고, '달빛어린이병원' 및 약국 운영을 통해 24시간 돌봄·의료 환경을 구축한다. 젊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과 우리밀 재배 확대를 통해 농촌을 희망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지역 농산물의 가공·유통 인프라 강화로 농촌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대경선 개통과 연계한 버스 노선 확충,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다.
또한, '구미군위 고속도로' 서대구신공항 광역철도', KTX-이음 구미역 정차 등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신공항 시대의 사통팔달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푸른 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변화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고 혁신의 기반 위에 구미의 미래를 실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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