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지역/사회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대구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사례로, 2019년부터 연속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평가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구·군의 도시환경 개선 업무를 평가하는 제도로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시환경개선 업무 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경관 개선사업 추진 등 도시환경정비 전반을 심사했다. 

수성구는 ▲불법광고물 정비 선도 ▲정당현수막 관리 우수 ▲현수막 제로구역 운영 ▲가로등 현수기 일제 정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시경관 향상과 구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소정책 추진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돼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주소정책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 교육, 주소정보 시설 유지·관리 등 10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도로명주소 홍보, 주소정보시설 설치·유지관리,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공공협업팀 참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후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교체,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구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