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 지역/사회

꾸준한 답례품 발굴로 기부자 선택의 폭 지속 확대

영천시는 지난 27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품목과 4개 업체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성화장품, 약탕기 잔, 마늘스낵선물세트, 경독고(반려동물 간식) 등 다양한 품목이 추가됐다.

시는 1월 중으로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게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영천시는 기존 24개 품목, 28개 업체에서 총 28개 품목, 32개 업체로 답례품목을 확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들은 먹거리부터 공산품까지 영천을 대표하는 다양한 품목들이 포함돼 있다”며, “답례품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특산품 발굴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향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