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eco칠곡 환경지킴이’ 발대식 개최 주민 참여로 환경보호 본격화 > 지역/사회

칠곡군이 ‘환경의 날’을 맞아 주민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인 ‘eco칠곡 환경지킴이’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군은 5일 군청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쓰레기 불법 투기와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지역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환경지킴이’는 총 53명으로, 지역 내 쓰레기 상습 투기 및 불법 소각 지역을 수시로 감시하고, 민·관 합동 단속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시책 홍보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환경지킴이 및 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운영 취지 설명과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eco칠곡 환경지킴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다짐으로 지역 환경 지킴이 역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