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성대한 개최 > 지역/사회

600대 드론과 5,000발 불꽃, 구미 하늘에 새해 희망 그린다

낭만도시 구미, 2024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

구미시가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행사 일정은 붐업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나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랜덤플레이댄스와 못박기 배틀 등 유튜브 인기 콘텐츠가 진행되며, 행사 초반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EXID, 비오, 김나희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지며,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600대 드론이 펼치는 불꽃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장식하며 신년사와 함께 5000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가 더해져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장 공간은 지난해보다 확장되어 관람객 밀집도를 낮추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며, ▲감성먹거리존 ▲산해진미 꼬치꼬치존 ▲프리존이 운영된다.

감성먹거리존은 푸드트럭, 포토존, 낭만로드 등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하며 산해진미 꼬치꼬치존은 다양한 꼬치구이와 셀프 숯불 바비큐 존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진평 음식문화특화거리 상가번영회와 협력해 운영되며, 지역 푸드트럭 업체들이 참여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힘써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행사 공식 홍보 SNS(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