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동산병원-'월드비전 업무협약' 체결 > 지역/사회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정우진)은 18일 대구동산병원 중회의실에서 월드비전과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아동 및 중증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아동 사례 발굴 및 의료·생활비 기금 지원을 비롯해, 내년 초 대구동산병원 내에 개소 예정인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재활기구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은 “한국 최초의 소아병원인 W병동 건립부터 시작된 깊은 인연이 다시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웃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우진 대구동산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더 나은 재활치료 환경에서 회복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