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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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14본문
김하수 군수, 실수요자 아이쿱과 긴밀한 협력 체계 논의
친환경 농산물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청도군은 13일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들과 사업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실수요자인 아이쿱(iCOOP)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지난 4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하면서 본격화됐으며 이후 토지 보상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었다.
간담회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아이쿱에서는 자연드림치유연구재단의 신성식 자문위원, 아키쿱건축사사무소 류명진 대표, 영남영업본부 김영숙 본부장이 참석해 생명돌봄 운동과 연구개발 사항을 기반으로 청도 자연드림파크의 기획 방향을 제안했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와 두곡리 일원 약 29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조 및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치유센터, 체험공방, 호텔, 영화관 등 라이프케어 지원시설과 기숙사 등 정주 여건 조성을 포함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친환경 농산물 제품의 생산, 유통, 체험, 판매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과 아이쿱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생명돌봄과 친환경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산업을 선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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