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 귀성객 환영 인사
작성일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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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명예역장으로 나선 류한국 서구청장, ‘고향 같은 서구’ 비전 강조
서구복합청사,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영예
대구 서구가 올 추석을 맞아 따뜻한 지역 행정과 도시 품격을 동시에 선보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10월 2일 코레일 대구본부가 주관한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에서 서대구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어 귀성객과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역 역사 이용객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명절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귀향길을 선물하기 위해 서구청,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교통공사가 함께 마련한 자리다. 류 구청장은 명예역장으로서 업무보고, 매표 체험, 안전 점검 등을 수행하며 철도 현장을 직접 살폈다.
역사 내에서는 △명절맞이 떡 나눔 △포토존 촬영 △행운의 룰렛 이벤트 △승차권 인증 행사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비원뮤직홀의 클래식 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서구청은 코레일 대구본부와 협력해 10월 4일까지 서대구역 벽면에 미디어아트 전시를 진행, 귀성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대구역이 성장한 만큼 서구도 따뜻하고 편안한 고향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서구청은 최근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서 서구복합청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뉴평리도서관’이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서구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4,947㎡)로, 행정복지센터·영어도서관·평생학습관·공공학습스튜디오·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 심사에서는 디자인, 기능성, 공공성, 에너지 효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구복합청사는 주민들의 만남과 참여를 중심에 둔 커뮤니티형 공공건축물로, 주변 완충녹지와 연계된 열린 공간 설계로 주민 소통과 휴식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복합청사가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건축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도시 공간과 따뜻한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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