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여성친화도시 성과 전시'·'프리미엄쌀 해외연수'등 활발한 지역행정 펼쳐
작성일 25-06-26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79회 댓글 0건본문
칠곡군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고품질 농산업 육성, 참전용사 예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정책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칠곡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우먼파워 키움 -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 성과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칠곡 꿀맥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됐으며, 양봉, 마크라메, 라탄 공예, 아로마 제품 등 지역 여성들이 직접 개발한 다양한 상품이 소개됐다.
제품들은 상표 출원까지 마치며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거뒀고,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확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지역 경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프리미엄쌀 재배농가 23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해 고품질 쌀 산업 선진지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전문가 대상 1차 연수에 이은 심화 프로그램으로, 일본 대표 쌀 브랜드 ‘고시히카리’의 재배 기술, 저장·유통 전략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칠곡군의 고품질 쌀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연수가 칠곡 쌀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실질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연수 결과를 토대로 고품질 쌀 브랜드 개발, 가공 산업 육성, 판로 확대 등 구체적 실행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6월 25일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6·25전쟁 참전용사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참전국기 입장, 유공자 표창, 감사의 꽃 전달, 오찬 등으로 진행됐으며, 칠곡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여성, 농업, 보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실천과 정책 연계로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