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영남 산불 피해 지원 민·관 힘 모아 '성금 5천만 원' 전달
작성일 25-05-03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339회 댓글 0건본문
대구 달성군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모금한 성금 5천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달성군은 1일,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성금 전달 사실을 공식 밝혔다.
이번 모금은 달성군청과 산하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지역 사회단체·주민·기업 등 민간 부문이 뜻을 모은 결과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지원은 성금에 이어 가창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들은 청송군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500인분의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며 구호활동에 참여했고, 유가읍 봉5리 청년회와 부녀회는 영덕군 피해지역에서 환경 정비와 복구 작업을 도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작은 정성과 실천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극복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향후에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