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생각을 담는 길’ 신규 코스 조성 전문가 모니터링단 위촉
작성일 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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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전문가 모니터링단 위촉, 6개월간 현장 답사 및 개선 활동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5일 ‘생각을 담는 길’ 신규 코스 확대를 위한 전문가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6개월 동안 걷기 및 둘레길 전문가로서 신규 코스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각을 담는 길’은 수성구가 조성한 친환경 둘레길로, 현재 6개 코스가 운영 중이며, 올해 6개 코스를 추가해 총 12개 코스로 확대할 계획이며 재단은 둘레길 완주 경험자와 걷기 동호회 활동자들을 대상으로 16명의 모니터링단을 모집했다.
모니터링단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2회 이상 답사를 진행하며, 이용자의 시각에서 접근성, 편의성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자원봉사 활동 일지를 작성한다. 이들의 활동은 둘레길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각을 담는 길’이 일상 속 사색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니터링단에 위촉된 신태문 씨는 “‘생각을 담는 길’이라는 이름이 잘 지어졌다고 생각한다. 함께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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