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주민 화합간담회 건의사항' 신속 해결 박차
작성일 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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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달 5일부터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화합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총 124건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안전건설(46.8%), 관광경제(33.9%), 행정복지(12.9%), 원전수소(6.4%) 분야로 나눴다.
특히 도로·교통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시가스 공급, 버스 운행 시간 조정, 도로 확장 및 주차장 설치 등이 있다.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항들이 주를 이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잘 살고 행복한 울진을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2025년부터는 AI를 활용한 정책 조정 및 발굴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 각 건의사항을 담당 부서별로 현장 확인 후 검토하고,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거나 법적 제약이 있는 사항은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 상황을 건의자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여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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