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
작성일 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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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무원 1000여명, 버스정류장 배치 및 노선 안내
경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중산신도시 개발 등 대중교통 환경 변화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24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은 2024년 1월부터 진행된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1월 15일 중간보고회와 2월 5일, 17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개편 사항은 대구 공동배선 708, 911, 939번의 폐지와 신설 노선(803-1, 912, 913, 949, 989, 989-1, 999, 999-1), 중복구간 변경(509, 803, 809 등), 그리고 경산시 주요 거점에 순환노선 신설(989, 989-1번)이다.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2월 24일부터 경산시 공무원 1000여명이 배치되어 시민들에게 변경된 노선에 대해 안내하고, 노선안내 책자 배부 및 경산시 교통정보센터를 통한 시간표 게재로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교통환경 변화에 맞춰 효율적인 노선개편을 추진했으며, 폐지된 노선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신규 노선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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