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도교육청 장학금' 2억 원 기탁 > 지역/사회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12일 경북도교육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기탁했다.

경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최진수 본부장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부와 장학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경북도교육장학회는 매년 2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최진수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은 교육이며, 이를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NH농협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경북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경북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