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산림부문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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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임업진흥원은 22일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공원건설사업단 현장사무실에서 임목자원의 활용 확대와 산림부문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개발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 자원에 대한 ‘산지개발지 임목자원화’ 제도 활용 ▲임목 자원 활용에 따른 기관 간 실적 및 성과 공유·확산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산림부문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 그리고 임목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 사업에서 발생되는 약 28,980톤의 국산 원목을 자원화할 경우, 매각수익 및 폐기처리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약 37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목재 재활용을 통해 약 53,033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적극적인 임목 자원의 활용과 양 기관 간 원활한 협력사업을 기대한다”며, “공사는 친환경 개발사업 제도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구축 및 ESG 경영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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