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2024 한-우즈베키스탄 산학협력' 이노베이션위크 성공적 개최
작성일 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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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경북 도내기업의 우즈베키스탄 및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한-우즈베키스탄 산학협력 이노베이션 위크’를 개최하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이노테크노파크에서 열렸으며, 경북TP와 이노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가 주최했으며 경북 지역 기업 20개 사가 참가해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는 경북 기업들은 총 152건의 상담을 통해 약 1,750만 달러(약 233억 원) 상당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특히, 경북 영천 소재 무계바이오는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 2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양한 기업 간 MOU 체결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주식회사 뷰전, 골든크로우, 다소니 등 도내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기업 및 대학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진산업은 우즈베키스탄 국영 자동차 기업 우즈오토(UzAuto)와의 B2B 미팅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논의했고, Turing 공대와 MOU를 체결하며 인력 양성 및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스타트업 9개 사의 글로벌 IR 피칭도 진행됐으며 알에프온, 파이어크루, 뷰전이 각각 3억, 8억, 2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총 36억 원의 누적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경북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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