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지역특화자원 개발 우수기관 선정
작성일 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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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으며 과육이 살아있는 블루베리잼과 액상차, 침출차, 과채음료, 동결건조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농가에 가공기술을 적극 이전해,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산물가공 공동브랜드 ‘마스터파머’ 상표와 디자인을 등록해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성공해 이번 성과들이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우수상을 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8년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2022년 스마트 HACCP 인증, 2023년 ISO 22000 인증,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취득했다.
이어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상품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식품안전 관리 및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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