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대구건축제' 개최, 건축문화 발전도모
작성일 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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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2일 부터 27일 까지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축제 ‘2024 대구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기억의 풍경’으로,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 건축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건축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2024 대구건축제는 대구지역 5개 건축 관련 단체로 구성된 사단법인 대구건축문화연합이 주최하며, 대구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건축물의 소멸과 생성 과정에서 새롭게 들어서는 건축물이 과거의 기억 창고가 되고, 더불어 미래의 기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된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에서 야외 및 실내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여 시민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기획전시에서는 K2후적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유사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초청전시로는 ‘2024 대구광역시 건축상’ 수상작, 대구건축 아카데미 작품, 그리고 대구지역 건축사들의 우수 설계를 볼 수 있는 ‘건축사회 우수작품’ 전시가 준비돼 있다.
또한, 고 후당 김인호 건축가를 추모해 제정한 ‘후당건축상 수상작’ 전시와 대구시 교육청, 경북도 교육청,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3개 기관의 건축 관련 다채로운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시민참여문화행사로는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집을 그려보는 ‘어린이건축학교’ 체험마당과 시민 주도로 진행되는 ‘대구 도시재생 전시’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대구건축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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