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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이오텍, 축산뇨 활용 전국 최초 탈취제 특허 보유 '경북과총과 MOU 체결'

작성일 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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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뇨 악취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잡다.
경북과총과 협력 통해 자원 순환 경제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 기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회장 서상곤)와 ㈜바이오텍(대표 박덕수)이 14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업의 골칫거리인 축산뇨를 자원으로 활용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이오텍은 축산뇨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탈취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시제품을 생산 중이며 협약에 따라 경북과총은 기술 지원, 연구자 협력, 실험 및 분석 자문 등을 제공하며, 축산뇨를 활용한 탈취제의 상용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탈취제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 주요 악취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도심 하수구 악취 문제 해결에도 활용 가능하며, 자원 순환 경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과총 서상곤 회장은 "㈜바이오텍의 성과는 농생명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농생명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텍 박덕수 대표는 “이번 기술 개발로 축산업의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자원 선순환 사회에 기여하고, ESG 실천과 함께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업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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