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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요시의회, 자매도시 경산시의회 방문 '교류 활성화 및 공동 발전 방안 모색'

작성일 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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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의회(의장 코마츠바라 카즈야) 의원 방문단이 10일부터 12일까지 경산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조요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참석해 양 의회 간의 우의를 다지며 기념품을 교환했으며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며 경산시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방문 이틀째인 11일에는 두 의회 의원들이 모여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회 활성화 및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조요시의회 의원단은 경산박물관, 동의한방촌, 영남대 박물관, 청년지식놀이터 등 경산시의 주요 문화·역사 시설을 견학하며 경산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경산시의회와 조요시의회 의원들이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에 함께 참석했으며 조요시의회 의장은 단축마라톤 대회에 직접 참가해 두 도시 의회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산시의회를 찾아주신 조요시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산시의회와 조요시의회는 지난 33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왔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지방자치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요시의회 의원단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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