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첨단실증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작성일 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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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전담기관으로 수행한 ‘첨단실증지원사업’이 지난 9월 종료되며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첨단실증지원사업’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성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초기 단계의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케이메디허브가 전담기관으로 참여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6개의 기업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특허출원 및 등록 10건, ▲임상승인 2건, ▲품목허가 및 인증 5건의 연구개발 성과를 이뤘다. 또한, ▲18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신규 고용 창출 53명의 성과도 거뒀다.
특히, 참가 기업 중 ㈜이롭은 국내 제1호 복강경 협동로봇 ‘이롭틱스(EROPTIX)’를 개발해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복강경 수술 시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전문 스타트업으로 2020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롭은 2023년 신산업분야 우수 스타트업 10대 기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실증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동반성장 성공 스토리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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