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서포터즈’ 5개월 활동 마무리, 해단식 성료
작성일 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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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7일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모집한 ‘대구로 서포터즈’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대구로 서포터즈’는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고 홍보 역량이 뛰어난 대학생 및 직장인으로 구성된 시민 홍보단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대구로’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체험하고, 이용자 관점에서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했다.
올해 처음 모집한 서포터즈 1기는 12명을 선발하기 위해 85명이 지원하며 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포터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30건의 게시물을 제작하고, 유튜브 및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33건을 포함해 총 63건의 홍보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 콘텐츠는 4만 2천여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대리운전 서비스, 병·의원 및 약국 정보 안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신규 이용자 유입에 기여했으며 대구로페이를 통해 제공되는 최대 12% 할인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 서비스 등의 혜택도 상세히 안내했다.
서포터즈는 지역축제인 치맥페스티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대구로’ 앱 설치를 125%, 회원가입을 243%, 주문을 38% 이상 증가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로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대구로’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구로’의 지속적인 발전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로’는 2024년 8월 기준으로 회원 수 55.9만 명, 누적 주문액 1752억 원, 가맹점 1.9만 개, 택시 호출 417.9만 건을 기록하며,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 155억 원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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