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
작성일 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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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지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영주시 풍기읍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에서 개최되며, 약 1500여 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은 박서진, 경서예지, 황민우·민호 형제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에서 진행된 고유제 행사를 통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라는 주제로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인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매일 진행된다.
특히,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황금인삼 찾기 등의 체험 행사와 더불어 퓨전국악밴드, 전국 파워풀 댄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이어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9일에는 김민지 영양사의 원데이 쿠킹클래스가 열려 풍기인삼을 활용한 건강 요리를 시연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준비했다”며, “세계인의 건강식품인 풍기인삼으로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영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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