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5학년도 늘봄지원실장 선발 사전설명회’ 개최
작성일 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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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늘봄지원실장 선발 사전설명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의 늘봄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초등교원과 초등특수자격소지자를 대상으로 초등 49명, 특수 2명 등 총 51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늘봄지원실장에 관심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과 방향 ▲늘봄지원실장의 역할 ▲선발 및 운영 방안 등이 안내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모집 공고는 10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중으로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내년 3월 1일 자로 늘봄학교에 배치되어 4~5교를 겸임하게 된다.
이후 매년 추가 인원을 선발해 겸임학교 수를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늘봄지원실장의 임기는 2년이며, 임기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업무 역량과 교육적 소양을 겸비한 적임자를 선발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질 높고 안전한 대구 늘봄학교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늘봄지원실장을 배치해 늘봄지원실 기반의 전담 운영체제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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