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작성일 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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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건강 풍기인삼, 청정 자연의 보고에서 만나보는 기회
영주에서 ‘2024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풍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인삼 채굴 시기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 잡았다.
풍기읍은 조선 중종 때부터 인삼 재배로 유명하며, 영주는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은 인삼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와 주세붕 행차 행렬이 펼쳐져 인삼 재배 역사와 축제 기간 동안 퓨전 국악 공연, 인삼 인형극 등 다양한 무대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준비돼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2024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된 이번 축제는 인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와 쿠킹클래스가 마련돼 인삼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는 인삼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바탕으로 풍기인삼을 세계적인 특산물로 성장시켜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2024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 원도심 야행’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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