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작성일 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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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달성군, 사업 참여자들의 긍정적 평가
달성군은 지난 24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의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장애인과 보호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진행 상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를 장애인이 원하는 재화나 서비스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달성군은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이며,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 사업 참여 장애인 A씨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통해 부담스러운 의수와 의족을 구매할 수 있었다"며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며, 이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자기주도성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간평가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결정권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달성군은 사업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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