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청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취약계층 보호 강화
작성일 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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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학교수, 사회복지시설 원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장비용 징수 제외와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여부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동구는 2024년 총 8차례의 심의·의결을 통해 707세대 838명에게 기초생활을 보장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명숙 복지생활국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정기적인 확인 조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는 동구의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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