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심 속 생태공원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 개최
작성일 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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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1일 용강동 구곡지 일원에서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시·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곡지 친수공간’은 1만 5000㎡ 부지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총 사업비 24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되었다. 2022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같은 해 10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
주요 시설로는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의 타원형 조깅 트랙, 길이 650m, 너비 2m의 황토 산책로, 운동시설 및 파고라가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 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찬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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