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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댐 잠수 작업 중 "근로자 2명 사망"

작성일 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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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운문댐에서 6일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잠수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경 잠수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고로 추정돼 물속에 빠진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근로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50대와 30대 남 직원이 모두 사망에 이르렀다.

이번 사고는 수심 3미터 지점에서 작업하던 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밸브가 열리면서 수압에 의해 두 근로자가 물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모 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의 피해자들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으로 현재 경찰은 공사업체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노동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며 사고로 인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며, 관련 업계의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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