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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백신 전주기 인프라 완비 "글로벌 K-백신 허브로 도약"

작성일 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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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백신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안동시는 17일 경북도, 안동시, 포항시 및 지역혁신기관과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임상 단계의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경북도, 안동시, 포항시와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글로벌엑소좀연구소가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돼 건립된 곳이다.

특히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4,625.8㎡의 부지에 바이러스 및 세포배양실, 배양공정개발실, 정제실, 동결건조실, 사육실, 부검실, 분석실, 기업입주 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비임상 단계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생산기술 향상, 백신의 효능, 안전성 확인, 기업체 기술이전 등이며 현재는 글로벌 협력을 위해 말레이시아, 태국 등과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 정부 대형 국책사업 협력, 제약·바이오 분야 공동 추진 전략 수립, 지역 혁신기관 협력체계 지원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10년 전부터 백신산업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는 R&D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비임상을 단계를 지원하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이다.

임상 단계를 지원하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위탁생산 대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보유해 백신개발에서 생산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추진 시스템을 갖추어 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질병청 산하의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와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백신산업클러스터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백신 전주기 지원 시스템 중에 비임상을 책임질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제약·바이오 벤처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안동시, 포항시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안동의 백신․바이오산업이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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